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학교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양공공도서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전문성을 갖춘 강사파견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생각을 일깨우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독서·토론선도학교 등 학교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여학생은 “어렵게만 생각하던 독서·토론에 관심이 생기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업과 연계하여 6월중 ‘광양 중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운영한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내실 있는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발표력 향상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