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정산삼거리에서 옥곡면 신금공단 입구까지 약 6.9km 구간에 대한 최고속도 제한이 80km에서 60km로 오는 5월1일부터 하향된다.
이 구간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최근 4년간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변경됐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시민들이 많으며, 알림 현수막은 상부만 고정돼 바람이 불면 현수막이 뒤집혀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다.
또한 운전자가 갑작스럽게 60km 속도 제한을 보고 멈칫하는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