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을 3개월 앞둔 사라실 예술촌 전경

사라실예술촌' 이 사업추진 6년만인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위탁운영자 공개 모집(이달 31일까지)에 들어갔다. 시는 시설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이나 단체, 개인에게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위탁범위는 사라실예술촌 관리 및 운영 전반이며, 위탁기간은 3년이다. 시 관계자는“ 위탁한 후 운영 관리비 지원은 없고, 이번 공모를 통해 합당한 위탁자를 선정 운영할 것”이며“자격은 현재 광양시에 사업자등록 및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수행하는 문화예술관련 법인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탁자 선정 방식은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평가로 결정되며 수탁 신청 대표자는 선정심사위원회에 반드시 참석, 제안 설명을 해야 하며, 불참시에는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은 부지 1만4409㎡에 1286㎡의 1층 건물로 창작실 및 체험실(8실), 방문자 안내 및 판매소, 전시실 및 체험실, 복합문화공간 등 11실을 갖추고 있으며 개관은 오는 6월쯤으로 보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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