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천변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장 일원에서 ‘재활용나눔장터 및 그린리더 리폼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폼왕 페스티벌은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에서 주관한 재활용 나눔장터(보물섬)에 함께 진행됐으며,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외 관내 초?중 15개 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그동안 그린리더들이 틈틈이 모았던 폐건전지 200kg을 폐건전지 모으기 추진본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함께 개최한 ‘그린리더 리폼왕 경연대회’는 총15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최고의 리폼왕을 뽑았다.
시민들은 여러 가지로 재활용 재료를 갖고 다양한 리폼 작품을 제작한 참가자들의 제작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일반 가정이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녹색 생활 실천 방법을 전파했다.
한편 이번 그린리더 리폼왕 경연대회에서는 대상에 김귀식, 금상 남정옥, 은상 최순례, 귄미숙, 이계 복, 동상 정현수, 정영희, 왕초보재봉틀교실 팀이 수상했다.
/이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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