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여수·광양항에서 상반기 개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항만 내 대형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항만여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불법어로 행위, 항만관제 위반행위, 항계내 선박수리, 위험물 하역현장 등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루어지게 되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교통이 밀집하는 항로·방파제 입구에서의 항법 계도 및 취약지역·시간대에 항만순찰선(푸르미 1, 2, 3호)을 집중 운용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원활한 선박통항로를 확보하는 등 항계 내 안전을 위한 계도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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