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에서는 2015. 3월부터 3개월간 관내 특이물질 생산업체 등 화재진압곤란 대상 27개소에 대해서 중점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단계별 추진사항으로는 먼저 대상별 소방활동 취약요인과 진압정보 등 관리카드 및 화재진압매뉴얼을 작성하고 2단계로는 이에 대한 매뉴얼을 지휘자 분야별 토론회를 거쳐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방활동 매뉴얼 정비를 실시하며 3단계로는 전 직원에게 대상별 자료를 포켓형식으로 제작 도상훈련 자료로 활용하는 등 맞춤형 소방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항 및 국가산단업체 등은 특성상 많은 수출입 위험물질이 유통되는 장소이며, 유해화학물질은 물론 대형 창고 등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소방안전 관리를 통해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또한, 광양소방서에서는 정기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여 상호정보교환 등 특이물질 생산업체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 등 안전대책을 수시 점검하고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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