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제16회 백봉신사상과 함께 ‘2014년도 국정감사 모범의원상’을 수상했다. 제1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한 의원은 우 의원 외에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문재인 안철수 의원등 10명이다.

 백봉 나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측은 “자기 통제력과 정직성의 발휘는 물론 공정하고 원칙을 준수하되 원칙에만 집착하지 않고, 유연한 방식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인사를 선정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2일간 국내 일간지 및 방송사 등 49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 1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우 의원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최로 열린 ‘2014년도 국정감사 모범의원상’을 받았다. 이로써 우 원내대표는 지난 2004년 이후 10차례 연속 시민단체와 언론 등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모범의원은 우 의원 외에 이미경 의원과 이재오 의원 등 3명이다. 이 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된 회원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에서 300명 의원 전원의 국정감사 내용을 평가해서 주고 있다.

 우윤근 의원은 “이번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민생과 정책 국감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 의원은 광양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사업으로 꼽혀온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1310억)’을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과 함께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건의 신규사업과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 건설(정상-성황 확장사업)’, ‘광양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등 3건의 사업에서 예산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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