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9월 한 달간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모집 결과 독서감상문 부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231명, 자유글쓰기 부문은 15개교 117명이 참여하여 총 348명이 응모해 2개 부문 5개상에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책을 읽고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한 독서감상문 부문과 가을·꿈·독서 3가지 주제 중 1가지 주제를 정하여 자유롭게 글로 표현한 자유글쓰기 부문 등 2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했다.
독서감상문 부문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란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제출한 광양제철초등학교 5학년 허예원 학생이 수상했으며 자유글쓰기 부문 대상은 ‘그런 가을’이란 제목으로 가을과 관련된 글을 제출한 광양제철고등학교 1학년 김효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독서감상문 공모전에서 대상 및 금상, 은상 수상자 11명은 지난 15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감상문 공모전 입상작은 광양평생교육관에서 매년 발행하는 「늘 배움살이」 문집으로 11월 중 발간되어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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