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수도요금 체납 제로화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지방 공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수도세 체납 제로화 추진 대책을 수립하여 팀별 요금징수 책임제, 1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게 전화, 방문 및 급수 정지 처분 예고 통보 등을 통하여 체납 요금 납부를 독려했다.
시는 상습 체납 음식업체 46개소에 대해 이용자제와 함께 관련부서에 모범업소 지정 배제 등을 요청하는 등 수용가 자진납부 분위기기 조성해 1억3000만원이라는 수도체납요금을 징수했다.
이로 인해 부서간 협치로 정부3.0 적극 실천, 수도 수용가의 자진 납부 분위기 확산 및 수도요금 현실화율 향상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관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수도요금 체납 최소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맑은물 공급이 되도록 공기업 경영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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