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양시 비즈니스스쿨 수강생들이 창업과 관련, 담양 죽녹원과 두리농원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수강생들은 담양이 어떻게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은 물론 수강생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중한 순간을 함께 했다.  바쁜 일정을 제쳐두고 참석했다는 정애경 수강생은 “아카데미적인 수업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바깥에서 하는 밖카데미 교육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현장 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늘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죽녹원을 돌아본 이들 수강생들은 최종 목적지인 두리농원을 방문해 친환경먹거리가 어떻게 부가가치를 생산해 내는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을 뿐만 아니라, 두리농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등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받았다. 현장학습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는 백순옥 수강생은“정말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오늘 함께한 GBS스쿨 수강생들 모두가 대만족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동안 광양 비즈니스 스쿨은 지역 창업의 메카로서 예비 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마다 품질 높은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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