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교장 전재환)에서는 선행, 배려, 나눔을 실천해 바른 인성을 배양하고, 학생의 인권 존중 풍토 조성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 추구를 위해 2013학년도에 이어 2014학년도에도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전교학생회 친구들이 간식을 준비해서 중마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 벗은 물론, 안마도 해 드리며 선행, 나눔을 실천하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바른 인성을 배양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위문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60세가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복지관에 오셔서 하루에 200분 이상 컴퓨터, 요가, 동화구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강 신청해 수업을 받을 뿐만 아니라, 60세가 넘었더라도 건강하신 분들은 복지관 내에서 다른 노인 분들을 돕는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나이가 들어도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서 ‘인생은 60부터’란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열정이 넘치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 속에서 우리도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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