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일자리창출 인적자원 개발사업단(단장 서성기 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일 중마동 잔치뷔페에서 광양만권 우선취업대상 일자리창출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사업단은 지역 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등의 입주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실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 창출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 기관으로 수요 공급의 불균형 해소 및 광양지역 산업의 활성화,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전기기능인력양성과정, 경력단절여성인력양성과정 2개 분야와 함께 산업단지 기초산업분야 베이비부머 재취업 일자리창출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전기기능인력양성과정에서는 전기기기, 전기설비, 내선공사, 자동화설비(PLC, 시퀀스) 계측기 사용법,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해 전기기능사, 전기산업기사 등의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인력양성과정에서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CAD, 이미지 편집, 전산회계를 중심적으로 교육해 전산회계1급, 2급 등의 해당 분야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전기기능 인력양성과정에서 전체 교육인원 25명에 수료인원 21명, 조기취업 3명 등 총 취업인원 18명 수료대비 취업률 86%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인력양성과정 중 전산회계, 사무자동화 등에서는 교육인원 26명에 수료인원 24명 총 취업인원 16명 등 수료대비 취업률 67%를 보였지만 자격증 취득에서는 88%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기계정비 인력양성과정 중 용접, 유압장치정비 등에서는 교육인원 29명에서 수료인원 24명, 조기취업 1명 총 취업인원 22명 등 수료대비 92%의 높은 취업률 보였다.

한편 사업단은 향후 계획으로 취업경로 및 고용네트워크 구축, 취업 정보 수집을 통한 계속적인 취업 알선, 광양만권 산업체와의 채용약정 및 MOU 체결하고 고용네트워크를 DB를 통한 취업알선 및 고용창출과 사후관리, 순천고용센터와 광양시가 연계한 취업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성기 단장은 “올해 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보완해, 2014년에는 향상된 내용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인 수요조사 및 구인 요청업체의 요구를 취합하여 전원 취업을 목표로 취업 알선에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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