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활동·전화친절은 도내 최고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2012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시 단위 교육지원청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교육청 평가는 지역교육청의 주기적 진단을 통한 교육행정역량 강화와 우수사례의 발굴·일반화를 통한 지역교육의 균형적 발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능력 증진을 포함한 5개 영역의 정량평가와 지역교육청 주요정책 추진 2개 과제의 정성 평가로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다.

교육지원과에서 실천한 ‘미래학습 역량 키우기! 지금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는 교육지원청 역점 교육활동으로, 관내 초·중 모든 학교에서 학습일기 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루 동안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재구성해 가기 주도적 학습력 함양으로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의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행정지원과에서는 ‘에너지 절약!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를 주제로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 실천해, 2011년 대비 23.6%의 에너지를 절약하여 국가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광양교육청은 전남교육 홍보활동 우수기관 및 하반기 2차 전화친절도 1위에 도 선정됐다.

전남교육 홍보활동은 지역교육청 관련 신문 기사 제공 건수와 게제 건수를 종합하여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은 2011년도에는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7위, 2012년도에는 1위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하반기 2차 전화친절도에서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1위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이뤘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항목을 세분화하여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15개 항목에 대해 조사·평가하는 방식으로 도교육청에서는 2011년도부터 고객과 소통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광양교육지원청 박상일 장학사, 신이호 주무관은 100만점에 100점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광양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역교육청 평가를 계기로 ‘으뜸교육 밝은광양’의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광양의 모든 교육 공통체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교육의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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