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결혼이민자 전통요리 교실 운영

광양시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 교실이 지난 19일과 20일 광양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음식 요실에는 70여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갈비찜과 산적, 나물 등 명절 음식 만들기를 익히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식문화 차이로 발생되는 갈등 해소와 가족화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한국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빨리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결혼 이민여성의 조기적응을 위하여 전통요리교실, 문화체험, 부부행복캠프, 자격증 취득 지원, 외국어강사 지원,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시책사업으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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