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현재 행복나눔 125, 3 Zero 감사하기, 5감 운동, 감사편지쓰기 등의 감사운동을 실천해가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서와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강판가공공장에서 추진하는 ‘행복나눔 125 운동’은 일주일에 1회 착한일 하기, 매월 2권이상 책을 읽고 공유하기, 1일 5회 감사표현을 나누고 있다.
최근, 이 공장은 감사활동의 대상을 직원가족에게까지 확대해 배우자 생일이나 직원본인 생일에 공장장이 직접 쓴 감사카드와 케익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가고 있다.
도금부패밀리들은 6개의 중점테마를 선정해 가족이나 동료에게 감사문자 보내기, 직책보임자들이 하회탈처럼 웃기, 상대에게 칭찬 한가지씩 하기 등 ‘3 Zero 감사하기' 이벤트를 통해 가슴으로 칭찬하는 도금 패밀리 문화를 전파해 나가고 있으며, 하이밀부 패밀리들은 매일 감사의 시간을 운영해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의사표현을 자주 하는 ‘5감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산기술부에서는 하역 패밀리사 직원들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는 감사나눔활동을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운송업무를 담당하는 패밀리사 직원들이 운송중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를 만들어 놓은 덕분에, 하역운송업무를 맡고 있는 패밀리사 직원들과 서로 돈독한 정이 생겨 일의 성과가 높아졌다.
제선부도 활발하게 감사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료공장에 설치된 빨간 우편함에 감사의 손편지를 적어 넣어두면 공장 우체부가 편지의 주인공을 찾아 전달해 준다. 우편함 설치 초기만해도 쑥스럽다며 참여가 저조했지만, 감사편지가 하나 둘씩 직원들에게 전해지면서 감사의 마음이 감동으로 전해져 지금은 원료공장 전 직원과 패밀리사 직원까지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