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지난 11일 대대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경영선진화 및 효율적인 항만공사 전환에 대비해 자체구조조정으로 인한 업무인력 부족에 따라 전 직원의 역량결집을 위한 핵심기능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당초 2본부 7팀을 2본부 6팀으로 통합해 감사팀장 박노영, 경영지원팀장 길용구, 전략기획팀장 남궁성, 항만마케팅팀장 송정익, 항만건설팀장 권영원, 항만시설팀장 배병춘으로 보직 임명했다.
이에 따라 대외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경영개선 및 비상 경영체제 방안으로 부두운영 기능 강화, 전사적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를 조기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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