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광양시는 지난해 12월30일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 5개 업체에 대해 모범사업자로 지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
자동차관리사업(정비업, 매매업, 폐차업) 모범사업자 선정은 지난해 11월 업체로부터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장 현지를 방문해 사무실 및 작업장 주변 환경 청결상태, 수수료 및 요금 준수여부, 친절도, 환경오염방지책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5개 업체가 선정된 것이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광양시가 소식지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관공서 및 차량 다수 보유업체가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이날 모범사업자 지정증 수여 후 자동차관리사업 현안사항과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업체간 정보교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광주·전남에서 우리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모범사업자 지정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