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득창출·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

광양시는 지난 19일 읍면동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2009년 읍면동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발굴한 특수시책은 총 24건에 달하며 대부분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주민복지 향상과 민원서비스 개선, 그리고 광양시 시세확장을 위한 인구 늘리기 시책들로써 주민들이 실감하고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읍면동별 주요 특수시책을 살펴보면, 광양읍은 읍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구현, 봉강면은 ‘맑고 푸른 웰빙 봉강·부자마을 건설’그리고, 옥룡면은 ‘오지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사랑의 무료 봉사’가 추진된다. 또한 옥곡면은 ‘신금산단 개발에 따른 민원 단일화창고 운영’과 ‘옥곡면 자생(돌배) 생산단지 조성사업’, 진상면은 ‘경전선 철도 복선화 제6공구 현장사물실 관내유치’, 진월면은 ‘도시민 생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압면은 ‘섬진강변 야생화 꽃길조성’, 골약동은 지역 내 장애인 등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 연중 안부 살피기와 함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사업이 각각 시행된다.

이와 함께 중마동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사랑의 쌀독 운영’, 광영동은 제2의 도약을 실현하고자 ‘살고싶고 살맛나는 광영가꾸기 운동추진’, 태인동은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숲가꾸기’가 추진되며 금호동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 장터운영, 주택단지 내 주말농장 운영 강화 등 ‘행복지수 UP - Grade를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이번 특수시책에 대해서 매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본청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광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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