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신문 칼럼니스트를 비롯해 팔마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숙 씨가 지난 3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는 그동안 행복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교도소에서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 주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 받은 것.

이현숙 회장은 “큰상이든 작은 상이든 모든 상은 그 나름대로 가치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 도지사 표창 역시 사회에 더 선한 영향을 미치라고 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숙 회장은 순천문화재단 이사와 순천과 광주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심어주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한때는 누군가의 설렘이었을 당신’ 등의 책을 출판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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