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이 지난 4일 복지관 개관 4주년을 맞이해 ‘4랑하고 4랑받는 우리 4이’ 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각 시설 단체장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마두 인형극단, 연합댄스 슬레이’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4주년 정인화 광양시장 축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패 수여식, 케이크 커팅식, 전 직원 공연(사랑의 트위스트)이 진행됐다.

부대행사에서는 포토존, 꾸러미 세트만들기, 교촌치킨푸드트럭, 보조기기전시, 체험부스,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 의미를 더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개관 4주년을 맞이하니 뜻깊고,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해오면서 4년 동안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정헌주 관장 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개관 4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개관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 관계자, 그리고 함께 열심히 뛰어준 직원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걸음도 지역사회와 같이 은혜로 하나 돼 더불어 행복한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발전해나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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