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33개 영농회장·부녀회장 65명이 모여 동시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올해 농협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조합원 실태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동광양농협은 전화금융사기피해 예방 교육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계 지원 사업 안내 및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에 대한 가입 필요성을 전달하였다. 또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영양제와 손·발 토시(진드기 방지용품), 장갑 등 1000만원 상당의 영농 필수품을 농협 농산물 출하농가, 로컬푸드 출하농가, 동광양매실연구회 등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동광양농협 33개 영농회장님과 부녀회장님은 조합원님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중추적인 역할이다”며,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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