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의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2일, 2024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배치기관 11개소가 모여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기관은 ▲광산특수어린이집 ▲ 광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내친구 어린이집 ▲동문디이스트어린이집 ▲ 수퍼루키어린이집 ▲샛별어린이집 ▲ 아로마요양원 ▲태인어린이집 ▲햇빛 어린이집 ▲해처럼어린이집 ▲해피아이 어린이집 등으로 11개다.

정헌주 관장은 “장애인 일자리 배치 기관으로 흔쾌히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배치된 근로자가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진행하지만 교육대로 다되지 않는다”며 “각 배치기관에서 장애로 인한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 나가 근로의 기쁨을 항상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은 “장애 인일자리참여자가 배치 된 후 유리창, 복도 등 원내를 깔끔하게 청소하여, 선생님들이 담당했던 환경정리에 대한 업무소진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밝게 일하는 참여자 덕분에 어린이집이 더 환하고 밝아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일자리가 확대 되고,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실 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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