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
3월 소비자물가 3.1% 상승 두 달 연속 3%대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쳐... 사과 배 등 고공행진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4.04.03 11:17
  • 댓글 0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1% 오르면서 두 달 연속 3%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과와 배 등을 농산물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진데다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 전월과 상승률은 동일하다. 농산물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0.5% 급등하면서 전체 물가를 0.79%포인트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도 전년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탓에 신선식품지수 역시 19.5%로 크게 올랐다. 2월(20.0%)에 비해 소폭 떨어진 수치지만 6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선과실이 40.9%, 신선채소가 11.0%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사과 (88.2%) ▲배 (87.8%) ▲ 귤 (68.4%) ▲토마토 (36.1%) ▲파(23.4%) 등의 순이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상승률은 2.4%로, 전월(2.6%)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봉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