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정현자, 이하 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가운데 3월과 4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맞는다. 초등 고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금 배드민턴반과 매주 일요일 초등학생 농구반을 운영하며, 유화그리기 등 자원봉사단과 함께 하는 일일특강 등도 실시한다.

학생들은 ‘겨울과 봄 사이’라는 토요체험활동으로 광양읍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찾아 봄 속의 겨울을 즐길 예정이다. 센터는 많은 광양의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1일, 문화센터 청소년 동아리 및 프로그램 등굣길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정현자 센터장은 “나라찬 수업이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있다. 학년, 학교가 바뀌었는데 학생들이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염려 된다”며 “많은 광양의 학생들이 방과 후 나라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일일특강, 청소년 어울림마당, 전문직업인 특강. 플로깅 등 4월까지 꽉 차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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