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잡지 ‘문학시선’이 오는 3월 2일자로 인터넷신문 ‘한국문예저널’을 창간, 발행한다. ‘문학시선’의 이번 ‘한국문예저널’인터넷신문 발행은 한국 문학과 예술의 저널리즘을 통해 문학인들과 예술인들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어려운 시대에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을 비롯한 정치, 사회, 해외소식, 오피니언, 커뮤니티 등으로 꾸몄다.

문학시선 작가협회 손정식 부회장은 “한국문예저널 인터넷신문은 언론사로써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신속정확한 정보제공의 의무를 다하겠다”며 “국민들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신문으로 출발, 전체 문학인과 예술인들의 정보교류와 화합과 상생의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시선’은 매년 윤동주문학상을 공모하고 중국 연변 윤동주 생가 방문과 한국 최초로 연변국제학교 한중우호공원에 윤동주 시비 건립 행사와 문화교류 및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대사관과 협력하여 인도의 시성 ‘타고르 문학상’을 제정, 공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남해 이동면에 ‘시인마을’을 준공, 문학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숙박여건을 마련하였고, 미국 시애틀 총영사관과 미국 작가협회와 공동으로 APCC(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 영어 시조 공모전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한국의 문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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