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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9일, 시립공원묘지 내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을 참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족의 신속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희생자 및 유족 지원 위한 시책 추진, 다양한 추모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등을 통해 여순사건이 잊히지 않는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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