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지난 20일 광양유림회관에서 2024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감사 결과 보고와 의안 등을 심의하며 총회를 마무리지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먼저 제32회 백운문예제 입상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표창장 등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 자리에는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광양문화원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안건심의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의 건▲ 임원 보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김종호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우리 광양 문화원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을 모아 광양시민들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광양문화원 독립원사 건립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심의 의결한 여러 가지 계획과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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