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 이하 공사)는 최근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는 ‘빙하의 눈물’ 이라는 표어로 국회, 방송, 환경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행사 등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2023년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다음달 19일 국회박물관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 이라는 주제로 빙하 위 맨발 세계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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