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의회 합동 평가회 통해 문제점과 보완 과제 등 점검

여순10·19범국민연대가 오는 30일,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2년에 즈음, 그 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평가하고 문제 점과 보완 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평가회를 연다.

전남동부지역 시·군 의회가 합동으 로 개최하는 이번 평가회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활동을 시작한 여순사건위원회가 1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년간의 활동 평가를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문제점 과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순10·19범국민연대 박소정 운영위 원장은 “여순사건은 우리 모두의 아 픔인 대한민국 현대사다. 그런 역사 가 왜곡된 채 75년이 지났다”며 “호남 은 반란의 오명 지역이 되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왔고 73년만에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하고 향후 과제와 대책 방 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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