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젊어서 놀아야죠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 어릴 때 부모님께서 장구 장단에 부르며 노시던 모습을 보며  ’뭐 저런 노랠 부르시나~’했습니다. 

헌데 정작 내가 그 나이가 되니 노래가사가 철학적이다 싶기도 하고 넘-, 공감이 가면서 ‘그래 즐기면서 살아야지~, 늙으면 아무것도 의미 없다는 생각에 그저 고개가 끄득 거려 집니다.

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던 울 어머니도 그때 이런 맘 이었겠구나~! 싶습니다. 몸이 변해 가는 거 힘이 드니 하루 하루 허투로 보내면 안 되겠다~ 다짐 해 봅니다.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