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이 하는 고민 중에 가장 일상적인 고민이 되고 있다. 연초가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빼겠다고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고 만다. 심지어 이런저런 약을 통해 살을 빼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실패를 겪는다. 그리고 약을 통한 다이어트는 부작용도 많다.

2023년 기준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10조원이 넘는다. 시장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데,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은 찾기가 어렵다.

이런 문제를 생활속에서 해결하기 위해 야심차게 팔을 걷어 부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중마동에서 ‘더 다이어트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란씨다. 그는 요즘 뱃살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사실 댄스를 통한 살빼기처럼 좋은 것은 없다고 본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도전을 해 봤을 테지만 모두가 실패하는 이유는 재미가 없고 밋밋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다이어트 댄스는 요즘 유행하는 트롯트에 맞춰 춤을 추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또 살도 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며 다이어트 댄서를 권했다.

그가 이렇게 다이어트 댄서 강사로 나서게 된 데에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던 덕분이라고. “어느날 우연히 다이어트 댄서 학원을 방문했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이렇게 강사까지 활동하게 됐다” 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씨는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화, 목, 금 오후 3시30분에 더 다이어트댄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학기 수업은 2월 2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5개월에 2만5천원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30명 정원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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