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시장 야채청과물 코너 천장에 거미줄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지난 2일, 시장 청과코너를 이용한 A씨는 “공산품도 아니고 식자재를 파는 코너 천장에 거미줄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며 “덕지덕지 붙은 거미줄을 보니 하루 이틀 사이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상인 B씨는 “고객들은 머무는 시간이 짧지만 상인들은 아침부터 폐점할때까지 있으면서 밥도 먹어야 한다”며 “높은 천장에 면적도 넓어서 상인들이 나서서 청소를 하기도 어렵다. 고객과 상인들의 건강이 우려된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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