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 제 16대 광양제철소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조업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동렬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신뢰와소통· 친환경 기술·기업시민’ 기반의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아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제철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제철소 환경 구축을 위한 ‘전원 참여 자율안전문화’ 정착 ▲‘Open Mind’를 바탕으로 하는 신뢰와 소통문화의 정착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재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리얼밸류를 창출해 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동렬 소장은 2냉연공장, 2도금공장을 방문해 조업에 매진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1991년 입사해 포스코 인도네시아 사무소 파견으로 쌓은 폭넓은 해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 선강부소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