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동수, 민간위원장 강정훈) 11월 2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혼자 사는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응모한 전남 사회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425만원 상당의 동절기물품을 구입하였다.

동절기 물품은 전기매트와 이불로 선정하였으며, 전기매트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에 가정방문하여 전달하였고 이불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협력하여 주거 취약 10가구에 전달하였다.

강정훈 위원장은 “온기나눔 동절기 물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협의체 위원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물품 전달로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우리 중마동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12월 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1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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