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교육학 박사, 오랜 교육현장에서 체득한 상담기법 노하우 전달 ‘호응’
 

사)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용규)가 지난 24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센터 소속 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사)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번 교육은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과 형사조정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통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형사조정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기법과 산업재해·중대재해법,심폐소생·하임리히요법 등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센터 소속 봉사자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서로 나선 박정숙 교육학 박사는 비언어적 메시지 인식하기, 관심기울이기, 경청·공감·자기개방·직면하기 등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몸담아 오면서 체득한 상담기법 노하우를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선 순천지청 부장판사는 “센터의 지원활동으로 형사조정 성립율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피해자와 피의자의 상호 원만한 합의로 분쟁을 조정하는데 적용해 실질적인 피해회복과 화해를 도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상담, 심리치료지원, 수사기관법정동행, 의료와 재정지원 등 폭넓게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로 6년동안 전국 형사조정 성립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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