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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일 가격 전년에 비해 크게 올라귤값은 19%나 급등... 시장보기 겁나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3.1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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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먹거리 물가 지수가 5% 이상 오르며 10년 만에 3년 연속 5% 이상 오름세를 보여, 서민들 먹거리 구매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감귤의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감귤(노지) 소매가격은 10개에 3564원을 기록, 1년 전 3141원보다 13.5%, 평년 가격(2998원)보다 18.9% 비싼 가격이라고 밝혔다.

귤값 상승은 농산물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상태에서 귤 외 다른 과일들의 값이 크게 올라 대체품으로 귤 수요가 더 늘어난 까닭으로 풀이된다. 사과와 단감 등 과일의 가격은 올해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호우 등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비싼 수준을 유지 중이다. 사과(후지·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8442원으로 1년 전보다 27.1%, 평년보다 29.3% 비싸다. 단감(상품)의 경우 10개에 1만6354원으로 1년 전과 평년과 비교해 각각 46.5%, 51.7% 비싸다. 또 배(신고·상품) 역시 10개에 2만6854원으로 1년 전보다 4.9% 비싸다.

다만 배 가격은 평년보다는 15.2% 저렴한 수준이다. 멜론(상품)은 1개에 1만3184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19.2%, 31.4%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채소류 중에서는 방울토마토(상품)가 1㎏에 1만856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42.6% 비싸다. 중마동에 거주하고있는 주부 유수정씨는 “ 요즘 시장보기가 겁난다”며“ 모든 과일 가격이 올라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숨을 쉬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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