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과 광양지역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팔마포럼(회장 이현숙) 회원들이 지난 17일 순천 리비에르 카페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이 되면 각종 송년 모임으로 바쁘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11월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 것. 이날 모인 회원들은 한해를 반추하며 각자의 소감과 새해 소망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관수 작가는 지난 10월에 출판한 자신의 책 ‘외설인가 예술인가’에 대해 짧은 강의를 통해 예술과 외설의 경계가 얼마나 왜곡된 것인가에 대한 강의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 해 동안의 모임을 이끌어 온 이현숙 회장은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하니 가슴이 설레는 느낌이다. 돌아보니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으로 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서울에서 ‘주)김종수성공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수 원장이 직접 참석해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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