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 주권규 대표, 새마을금고, POSCO오비철우회 등 경품 협찬
 

지난달 31일, 중마동 광장상가번영회(회장 김영조)가 ‘10월의 마지막 밤 페스티벌’행사를 열었다. 시민 15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김미소 사회자의 진행으로 김영조 회장의 색소폰연주와 함께 라틴댄스, 기타연주, 대중가요, 고고장구,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광양상공인회(회장 정귀현)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 공연 참가자는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온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나주곰탕 주권규 대표가 이불 4점을, 새마을금고가 경품 10점을, POSCO오비철우회가 경품 5점과 보해잎새주 8세트 등을 경품을 협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멀리 강원도 삼척에서 광양출장을 왔다가 우연히 사랑문화광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한 A씨는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신선하다. 공연 내용도 참 볼만했다”고 말했다.

김영조 회장은 “코로나팬데믹으로 그동안 행사를 못하다가 3년 만에 열게 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며 흥을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상권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보다 좋은 공연을 사랑문화광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마동 광장상가번영회가 마련한 2023년 10월의 마지막 밤 페스티벌 행사는 서영배 시의장, 신용식 시의원, 박경미 도의원, 조동수 중마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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