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팝스 빅밴드(박철현 지휘)가 주최한 음악여행 공연이 지난 28일 23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향이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플롯연주를 비롯, 세련된 연주와 보컬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총괄 지휘한 박철현단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광양제철소 고찬주 부소장은 “오늘 음악 공연은 우리 도시가 얼마나 품격있는 문화도시인지를 보여준 것 같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의 선율을 선사해 주신 드림팝스 빅밴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