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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 작가 우드버닝 -15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3.10.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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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아침에 산책을 나갔는데 간밤에 불었던 비바람에 푸른 나뭇잎이 곱게 물 한번 들지 못한 채 지천으로 떨어져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어쩌면 우리네 인생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때는 세상에 주름 한번 잡아보겠노라 큰소리를 치지만 50중반이 넘어서면 이젠 얼굴 주름 한 번 펴 보겠다고 또 용을 쓰게 됩니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을 보다 보니 비발디 4계 중 ‘가을’이 생각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을 새겨보았습니다. 가만 귀를 기울이면 아마 멋진 연주가 들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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