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 광양사무소는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지난 11일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장애인 및 가족과 함께 가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포스코이앤씨 (구.포스코건설)와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는 ‘단풍따라 행복따라 담양나들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가족, 포스코이앤씨 봉사자 등 총 30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딜라이트 담양 전시회 관람, 떡갈비 및 소시지 만들기, 카페체험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밖으로 외출할 때 제약이 많아 타지역으로 놀러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봉사자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아무런 걱정 없이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며 “함께 동행해 주신 포스코이앤씨와 봉사자 여러분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 권재현 차장은 “밝은 분위기 속 활동을 진행하여 봉사자도 힐링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본 사업은 포스코이앤씨 지정기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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