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팔마포럼(회장 이현숙) 회원들이 도립미술관을 비롯해 황현 매천 생가를 방문하는 등 광양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과 광양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날 많은 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 매천 생가를 찾아 그의 넋을 그리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등 애국심을 고양시켰다.

멀리 서울에서 직접 참여한 윤장영 교수는 “도립미술관에서 명품 그림을 감상하고 또 매천 황현 선생님의 생가까지 직접 방문하고 보니 새삼 광양시가 누리고 있는 문화유산이 부러워졌다”며“ 폭우를 뚫고 5시간을 달려온 보상을 충분히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현숙 회장은“ 많은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다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임이 지역을 빛내는 소중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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