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바르게살기 광양시협의회와 가야색소폰봉사단이 함께 동참,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진상면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거리 켐페인과 보자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김영조 前 회장이 총괄, 옥곡면위원회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보자기 100 매를 진상면장에게 전달했으며 전달 후, 가야색소폰봉사단 주관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 진행은 가수 김미소 씨의 Mc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청바지라틴대스팀(대표안영미)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하모니카연주 어울림봉사단(단장 우은심)색소폰연주와 현장에서 즉석 노래를 접수해 상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정일 도의원, 서영배 시의원 , 최연송 진상면장이 자리를 빛냈다. 김영조 회장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상발전협의회 소경복 부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진상시장을 방문해 함께하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경복 부회장은 “앞으로도 진상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 연예인들이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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