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광양, 포항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이 5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서 함양 및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4개의 장르 통합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실시할 교육은 포항과 광양 지역의 36명의 예술 강사들이 직접 참여,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도전’이라는 한 주제를 가지고 연결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 관계자는 “광양지역에서 필요한 것은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능력이라는 의견을 모아 ‘더불어 살기’라는 활동의 방향성을 찾고, 환경 생태와 연계하여 <섬진강 두꺼비>라는 소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작곡, 합창, 뮤직앤테크, 악기, 공예, 미술 장르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하나의 연결성을 가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일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광양 지역의 18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담당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편 올해, 포스코 1%나눔 아트스쿨은 4개의 장르의 예술가 전문가들을 만나서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생각하는 예술 프로그램과 지역을 탐방하고 아동 및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안내 책자를 제작하는 행동하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 다양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천승희 인턴기자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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