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OB철우회 냉연2그룹 도우회(회장 권오식)外 25명이 지난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요트에 승선, 광양항과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양에 살면서도 좀처럼 이런 경험을 하지 못했던 철우회 회원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권오식 회장은 “내가 30년 넘게 광양에 살았지만 이런 풍광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 박성현 사장님의 배려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를 보게 돼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성현 사장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은 고객 최우선을 목표로 발로 뛰는 경영을 하고 있다”며“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항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 동안 묵묵히 일한 여러분들이야 말로 국가의 대들보”라며“ 남은 인생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OB 철우회 김영조 회장은“ 오늘 우리는 그동안 감추어진 보석을 다시 발견한 기쁨과 자부심을 동시에 가졌을 것으로 본다”며“ 애국심은 역시 애향심에서 시작하는 만큼 더욱 더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자”고 당부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