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최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V 전남대회’가 지난 24일 무안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참여해 감동을 담은 자원봉사활동을 발표한 이날 대회에서 광양제철 프렌즈 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창록 단장은 ‘지역 소외계층 사랑을‘ 발표, 다문화 가정의 힘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가에 대한 사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최단장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청중들에게 스토리텔링 형식을 가미해 우리가 해 왔던 봉사목적을 전달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봉사자들이 좀 더 힘을 얻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그동안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단원들 덕분에 이런 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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