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각장애인협회(임여울 지회장)에서는 지난 17일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랑나눔 지원사업을 솔선수범해 주고 있는 신광양라이온스 이경연 전회장, 김영형 차기회장, 조상호 전봉사부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광양라이온스에서는 3년동안 광영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 가정에 생필품 지원은 물론 집안청소, 이불빨래 등 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을 뿐아니라 연말연시 김장김치, 라면, 쌀지원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해왔다.

이경연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고 임여울 회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각장애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재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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