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웃음·마술 재능봉사단이 폭염 속에서도 중마동장애인복지센터에서 마술·노래·율동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매주 월요일 날을 정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백정동 단장은 교대근무를 마친 후 제대로 쉬지도 못하지만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김재영 고문은 포스코 퇴직 후 마술과 기타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이점덕 부단장은 최학인과 한희자씨 등 봉사단원들과 함께 율동과 춤으로 장애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복지센터 김하정 팀장은 “우리 복지센터 장애우들이 월요일만 되면 재능봉사단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무더운 날에도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들여 봉사해 주시는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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