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과 광양에서 오피니언리더로 활동하는 팔마포럼(회장 이현숙)회원들이 지난 22일 ‘설렘의 만남, 행복한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모임을 갖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서로 간의 안부를 물으며 순천 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문화의 거리에서 작은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종수 성공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온 회원들은 짧은 강의 시간을 통해 어떻게 하면 내가 몸 담고 있는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주고받으며 마무리 지었다. 

이현숙 회장은 “설렘의 만남, 행복한 동행 정기모임은 그 어느 모임보다 의미 있는 모임이었다”며 “이복남 순천시원님을 비롯해 서울에서 직접 참여해 주신 김종수 원장님, 윤장영 교수님, 김진향 교수님, 김경영 시인님. 최미경 시낭송가님 등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 모임이 우리 지역을 소리 없이 움직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김종수 성공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김종수 원장은 “어떤 모임이든 숫자 보다 내실이 중요한데, 팔마 모임은 그 어떤 모임 보다 내실이 튼실하다”며 “각자 선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빛내는 인재다”고 격려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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