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는 길에 대하여...

장맛비가 여름의 열기로 들뜬 마음을 식혀주는 아침이에요.

당신은 가지 않았던 길에 대하여 얼마나 자주 생각했나요?

아님, 오랫동안 그 길을 바라 본 적 있나요?

길은 결국 연결되어 있기에 가다 보면 가지 않았던 

그 길의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요~

너무 늦게 그 길에 도착했다고 후회하지 않기로 맘을 다 잡습니다.

오랫동안 멀리 바라 보지는 말고 일단, 지금 현재 

여기에 파랑새가 와 있다는 것을, 그리고 행복할것~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장맛비 내음을 첨가하여 티 타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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